사천시, '미혼남녀 연인만들기' 행사서 최종 커플 6쌍 탄생

사천시 거주 20세부터 40세 이하 미혼남녀 40명 참여

사천시, 미혼남녀 연인만들기 자료화면<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지난 19일 사천시청에서 미혼남녀 솔로 탈출을 위해 개최한 '미혼남녀 연인만들기' 행사에서 최종 커플 6쌍이 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미혼남녀 연인만들기' 행사는 관내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들의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만남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20세부터 40세 이하 미혼남녀 40명(남자 22명, 여자 18명)이 참여했다.

참가 미혼남녀들은 사천시청 대회의실과 사천바다케이블카 등을 오가며 친밀감을 쌓고 상호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리엔테이션, 레크레이션, 로테이션 그룹 대화, 사천바다케이블카 탑승, 조별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로 호감이 있는 상대를 선택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상대방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미팅파티 전문기관 편안한 진행으로 최종 커플 6쌍이 탄생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40명 모집에 여자 18명, 남자 84명 등 모두 102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행사에 참여한 남자 22명은 공개적인 방식으로 선정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