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전경 모습 |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는 겨울을 맞아 재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독려한다고 21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기본 및 3, 4차 접종 후 120일이 경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번 추가접종을 실시하며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화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만큼 중증 및 관내 5개 고위험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월요일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코로나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시의 동절기 예방 접종률이 충남 평균 4%를 밑도는 2.5% 밖에 안돼 침체되는 접종 분위기 쇄신을 위해 시는 20일 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4주간을 접종독려 및 유도 홍보활동을 필치는 등 동절기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 16일 요일접종제가 폐지됨에 따라 추가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또는 예약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따로 예약 없이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많이 알려진 BA.1 기반 모더나·화이자 또는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개발한 BA.4/5 등 mRNA2가 백신 중 선택 접종이 가능하며 mRNA 2가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으면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건강하게 겨울철을 나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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