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0일 개막한 고인돌 마라톤대회에서 북을 치며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고창군 제공 |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며 2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3가지 종목으로 열렸다.
20년 차를 맞이하는 고창 고인돌 마라톤대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지를 반환점으로 달리는 대회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며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 육상연맹이 주관했다.
김재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소방서와 보건소에서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안전요원과 교통통제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건강코스에서는 남자 김선호, 여지 지연희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단축코스에서는 남자 이재식, 여자 송미숙 씨가 각각 1위, 하프코스는 남자 안규석, 여자 조은숙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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