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영양군) |
이 날 회의는 군청 각 부서 및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 등 13개 협업부서가 모두 모인 가운데 부군수 주재로 지진·화재 복합재난에 대한 기관합동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하기 위해 훈련 시나리오와 부서·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에 관해 집중 점검하고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군청사 지진화재 복합재난을 가정해 21일과 오는 23일에 각각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25일에는 기관장 주관으로 영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 및 소소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훈련에는 민관합동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 119 등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안전한국훈련체험단, 아마추어 무선 햄 클럽, 의용소방대원,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에서 대거 참여하고 청송군 또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들었다. 훈련 참여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휘해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훈련이 되길 기원하고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훈련 진행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특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