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봉화군) |
이번에 대만으로 선적되는 사과는 13톤으로 대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 봉화 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선적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유통사업본부장, 봉화경제사업장장 및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대구·경북 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150톤을 대만 홍콩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봉화 사과는 2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 이상이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외 바이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다양한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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