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안전에 혁신을… 제2회 스마트소방 리빙랩 성황

  • 사회/교육
  • 사건/사고

빅데이터로 안전에 혁신을… 제2회 스마트소방 리빙랩 성황

16일 경주서 개최…소방청, 한국소방안전원 등 100여 명 참석
맞춤형 데이터 생산위해… 수요-공급기업 1대 1 매칭상담 진행

  • 승인 2022-11-18 10:29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KakaoTalk_20221118_090601136
소방청이 한국소방안전원 및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단과 함께 개최한 '2022년 제2회 스마트소방 리빙랩'이 16일 경주에서 열렸다.(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안전 혁신데이터 생산과 시장 주도형 융합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2022년 제2회 스마트소방 리빙랩'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일 소방청에 따르면 16일 경주에서 제2회 스마트소방 리빙랩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센터 구축사업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한국통신학회에 참석한 연구원, 교수, 기업 등도 참여해 데이터융합 운영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스마트 소방 리빙랩은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이용 활성화와 잠재 수요기관 발굴,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수요·공급기간 상담회가 열려 많은 이목을 끌기도 했다. 맞춤형 데이터 생산을 위해 수요 발굴과 수요·공급기업 간 1대 1 매칭을 통해 융합데이터 생산 및 혁신데이터 서비스의 기폭제의 역할을 했다.



모영목 소방청 분석제도과 팀장은 "수요기관의 활용성 높은 데이터 생산을 목적으로, 서비스 기획·융합데이터 생산 및 혁신데이터를 발굴하는데 스마트소방 리빙랩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데이터 생산을 위한 구사항 도출, 생산 데이터의 수요기관 활용성 평가, 스마트 소방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획, 시범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대통령실 세종 이전론 ‘환영’할 일이다
  2. 학생 2~3명뿐인 의대 강의실…"4월 되기 전에 학사 정상화 해야"
  3. 대전교육청, 2차년도 대전교육발전특구 계획 본격화
  4. [사설] 내년 의대 정원 동결, 의료계 화답해야
  5. 김동수 유성구의장,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1. 의대생들의 복귀는 ‘언제쯤’
  2. 대전·충남 일대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훈련
  3. 한미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11일 발사 예정… "최종 준비 마치고 대기 중"
  4. 범죄피해 벗어나려 '유령 노숙'… 대전 여성 노숙인 관리·지원 절실
  5. 건양대 대학원, 하옥후배사랑장학금 장학증서 수여

헤드라인 뉴스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정보 12일부터 공개된다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정보 12일부터 공개된다

대전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교사의 신상정보가 12일부터 공개된다. 대전경찰청 형사과는 고 김하늘 양 사건 피의자 A(48)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 등을 종합해 서부경찰서에서 피의자에 대한 얼굴·성명·나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의 신상정보를 오는 12일 오전부터 4월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A씨는 공개 결정에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시경 내 신상정보공개심의위가 개최돼 공개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한 바 있다. 사안의 위중..

[펫챠] 홀대받는 ‘반려동물의 죽음’ <상> 대전 장묘시설 부재로 불법매장 성행
[펫챠] 홀대받는 ‘반려동물의 죽음’ <상> 대전 장묘시설 부재로 불법매장 성행

우리나라 인구 5000만 명 중 반려인 1500만 명. 바야흐로 반려동물 전성시대다. 이젠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수준을 넘어서 '가족의 구성원'으로 여기는 추세다. 사람 밥값보다 비싼 유기농 사료에 한우를 먹이고 명품 옷에 전문 간식숍까지 호황이다. 이렇듯 살아있을 때 애지중지 키우던 반려동물이지만, 사망했을 때는 난감한 상황에 처해지기도 한다. 가까운 곳에 운영하는 전문장례시설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대전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반려동물 장례시설이 없다. 혐오시설이라는 인식과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영업허가 받기가..

`청약보다 매매`… 충청권 포함 지방 1년 새 29만여명 청약통장 해지
'청약보다 매매'… 충청권 포함 지방 1년 새 29만여명 청약통장 해지

#. 대전에 거주하는 손 모(34) 씨는 최근 청약통장을 해지했다. 그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지역에서 청약에서 무더기 미달 사태가 발생하고 있고 이른바 마이너스피(마피)도 꾸준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매매가격보다 높아진 분양가는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손 씨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은 있었는데, 도안신도시 등의 경우 비용 때문에 입주가 어렵고, 그 외 지역은 마피인 상황이라 기존 매매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이제는 청약통장이 필요가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로 청약통장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방위사업청 신청사 착공…’대전 완전 이전’ 신호탄 방위사업청 신청사 착공…’대전 완전 이전’ 신호탄

  • ‘테러범 꼼짝마’ ‘테러범 꼼짝마’

  • ‘봄이 왔나봄’ ‘봄이 왔나봄’

  • 의대생들의 복귀는 ‘언제쯤’ 의대생들의 복귀는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