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댐 주변지역 지원효과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 협약서 체결<제공=거창군> |
군에 따르면 주요 협약 내용은 거창정수장에 320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립해 발생한 발전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약 200세대에 대해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이나 행정절차를 거친 후 조속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잉여 수익금이 발생할 경우 수용가 옥내배관 교체 및 수돗물 안심서비스(수질검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권기동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장은 "거창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복지증진을 도모하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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