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최근 전북도 주관 도로정비 추진실적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부안군 제공 |
도는 도로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확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등을 위해 매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정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는 봄과 가을에 실시하는 현장점검과 도로정비 예산·장비·인력투입 등 도로정비 세부자료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우수기관을 결정하게 된다.
군은 관내 군도·농어촌 도로 275개 노선 840㎞에 대해 도로보수원 등 20명의 인력과 장비 9대를 투입해 도로노견 정비, 교통시설물 정비, 도로포장, 차선도색, 도로변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여름철 국지성 호우대비 도로변 우수받이 청소로 시가지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한 점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택명 건설 교통과장은 "2023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부안을 찾는 5만여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매력 부안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겨울철을 맞아 제설 자재 확보, 적사함 10개 노선 77개 설치, 모래주머니 8000포 배치, 결빙구간 위험안내 표지판 15개 설치 등 겨울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월동대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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