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전경<제공=고성군> |
군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는 1차 직급별 다면평가와 2차 심사단 평가로 진행됐다.
심의 결과에 따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는 상하수도사업소 '기초생활수급자 수도 요금 감면을 위한 적극행정'이 선정됐다.
감면 신청을 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명의 수용가에 대해 자동감면을 적용한 상하수도사업소 적극성과 추진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는 환경과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보전 관리'와 도시교통과 '공정하고, 편리하게~ 달리는 고성행복택시'가 선정됐다.
환경과는 탄소 흡수원인 습지 보전에 힘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습지보호지역 지정 필요성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이 인정받았다.
도시교통과는 기존의 종이이용권으로 제작·배부됐던 행복택시 이용권을 카드형 이용권(NFC)으로 전환해 군민 편의 개선을 이뤄냈다.
장려는 군정혁신담당관 '위기를 기회로! 글로벌 일자리도시 고성!', 복지지원과의 '군민의 편안한 장례지원', 체육진흥과의 '스포츠산업도시 고성!', 회화면 '노빠꾸(NO-BACK) 회화민원사진관'이 각각 선정됐다.
고성군은 혁신적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 선택권을 부여해 성과상여금 S등급, 근무평정 가산점, 포상휴가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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