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인권토론회는 지난 5년간 미추홀구가 추진해온 인권 관련 사업들을 점검하고 제2차 미추홀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이영훈 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구민을 포함한 다양한 인권단체 활동가들이 참여했으며 토론 진행은 마을협력센터 협치퍼실리테이션 과정 수료생들이 주도했다.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을 벗어나 사람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로 뜻깊었다"며 "우리 구민의 인권을 위해 미추홀구의회는 더 다양한 생각과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구민을 비롯한 다양한 인권단체들과 행정이 민관협치를 통해서 새로운 5년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었다"며 "민선8기 비전인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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