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DB |
18일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군은 2022년 추가경정예산에서 무기질비료 가격 안정화 예산 46억 9000만 원을 확보해 약 1만 1542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전비용은 국비, 지방비, 농협부담액으로 특히 경북도내 유일하게 의성군에서는 농가부담액 20%를 군비로 추가편성하여 농가는 인상차액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을 통해 금년 구매한 비료에 대하여 오는 12월 10일까지 구입 및 정산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농가별 지원물량은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제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비료, 농약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종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원 기간 내에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