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15일 함평군립미술관 카페 풍경에서 '2022년 함평군 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함평군 제공 |
행사는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함평군 주니어보드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활동보고, 수료패 수여, 팀별 아이디어 발표, 시상, 아이디어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 4팀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2023년 함평나비대축제 프로그램, 청년공무원이 생각하는 청년정책, 함평군 홍보 굿즈(Goods) 개발, 조직문화&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군은 주니어보드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추후 실천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젊은 공직자 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함평군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니어보드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과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1980-2000년대 초반 출생 MZ세대 공직자로 구성된 회의체이다.
함평=이석재 기자 rete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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