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국립과천과학관, 과학교육 문화 확산 업무협약

  • 전국
  • 광주/호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국립과천과학관, 과학교육 문화 확산 업무협약

  • 승인 2022-11-15 10:40
  • 신문게재 2022-11-16 98면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곡성군,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국립과천과학관 업무협약 실시2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최근 국립과천과학과 협약을 체결했다.왼쪽 이상철 곡성군수./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최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국립과천과학관, 곡성군,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협약은 미래교육재단에서 과학을 주제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섬진강과학스쿨' 프로그램에 국립과천과학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과학교육문화의 지속성과 대중화를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사회와 학교의 창의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 분야 교육·문화행사 등 공동 기획 개발 활용, 과학문화 행사 공동 개최·자문, 과학 분야 인적 네트워크 구축, 과학교육·문화 사업 협업·공동 홍보, 기타 양 기관의 기능과 부합된 창의력 증진, 과학 대중화·사회적 가치 구현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섬진강과학스쿨'은 과학에 관심 있는 아이들과 성인을 대상으로 '과학과 친해지는 특별한 하루','과학과 기후변화'라는 주제로 두차례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특강과 과학관에서 직접 가져온 과학체험전시물 15종, 과학키트 체험이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식량 부족 등 문제를 직면하게 될 우리나라에 농촌지역의 삶은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더욱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국립과천과학관의 다양한 자원과 생태 교육을 활발히 하고 있는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교육재단 이상철 이사장은 "곡성은 미래교육재단을 통해 곡성의 교육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확장시켜가고 있다"며 "알차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 더욱 기대하는 바가 크며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과학에 관심을 갖고 진로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부석사 불상 친견법회, 한일 학술교류 계기로"
  2. 대전 학교 내 성비위 난무하는데… 교사 성 관련 연수는 연 1회 그쳐
  3. [입찰 정보] '테미고개·서대전육교 지하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공고
  4. 2023년 대전·세종·충남 전문대·대학·대학원 졸업생 취업률 전년比 하락
  5.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1. [사설] '대한민국 문화도시' 날개 달았다
  2. [사설] 교육 현장 '석면 제로화' 차질 없어야
  3. 한덕수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4.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5. 세종형 '캠퍼스 고교' 2025년 개교...학생 맞춤형 미래 연다

헤드라인 뉴스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탄핵 됐다. 대통령에 이어 권한대행마저 직무가 정지되는 헌정 사상 유례없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순서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무총리(한덕수) 탄핵 소추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해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이다. 그러므로 헌법 제65조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현행 세종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를 확대하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오던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제도가 2021년 5월 전면 폐지되면서다. 문재인 전 정부는 수도권에서 촉발된 투기 논란과 관세평가분류원 특공 사태 등에 직격탄을 맞고, 앞뒤 안 가린 결정으로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이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를 본 이들이 적잖다. 중앙행정기관에선 행정안전부 등의 공직자들부터 2027년 제도 일몰 시점까지 특별공급권을 가지고 있던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고개를 떨궜다. 세종시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같..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