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남파랑길 걷기 행사 안내문<제공=창원시> |
시에 따르면 '창원 남파랑길 가을여행 걷기 행사'는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노선인 남파랑길을 비롯한 창원 걷기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파랑길은 '남쪽의 쪽빛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총 90개 구간, 1470㎞ 걷기 여행길이다.
남파랑길 창원 구간에 진해드림로드가 포함돼 있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전 9시 30분 진해구 창원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서 퓨전 국악, 치어리더 댄스 등 식전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10시 30분 진해드림로드 시작점인 치유센터 입구에서 출발해 삼밀사, 장복산 하늘마루를 거쳐 다시 치유센터로 돌아오는 약 3.4㎞(90분 소요) 구간을 걷는다.
시는 행사 참가자 500명을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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