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청 대강당에서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관내 농업인들의 긍지 및 자긍심 고취와 노고를 격려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
시는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관내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화성시의회 의원, 농업인 단체장, 농협 조합장 등 2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기념식에서는 농업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경종, 축산, 여성농업인분야 등 5개 분야 농업인대상 시상과 시장표창, 의장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 38명의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농업인 대상에는 ▲송산면 박주현(경종분야) ▲장안면 김학성(축산분야) ▲송산면 김향미(과수·화훼분야) ▲정남면 장주인(채소·특작분야) ▲향남읍 김미숙(여성농업인분야) 씨가 수상했다.
정명근 시장은 "어려운 시기 농업을 지키고 발전 시켜온 농업인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성시는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는 관내 농업인과 어업인을 지원하기위해 2023년부터 '화성시 농민기본소득'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