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증평군은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제7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건전한 독서 문화를 형성하고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독서광 김득신의 발굴, 김득신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독서 프로그램 및 독서 아카데미 사업 운영, 북스테이, 김득신 북페스티벌 등 책 축제 운영,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및 독서 인프라 구축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제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에는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선정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상을 받았다.
또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독서 아카데미"사업에 참여했던 권은주·김정연·박정은씨 등 군민 3명이 제6회 독서동아리 대상을 받아 증평군이 독서광 김득신 고장의 명성을 확실히 알렸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 문화기반 확대에 노력해 책 읽기 좋은 도시 증평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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