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운데)가 내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대군민 홍보방안 읍 면장 회의를 가졌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읍·면장과 관련 팀장을 대상으로 '2023세계 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대 군민 홍보방안'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먼저, 군민들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홍보와 분위기 만들기가 이어진다. '고창에 오면 다양한 즐길 거리와 맛있는 음식에 감동 받는다'를 주제로 14개 읍·면별 관광토론회를 비롯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드는 관광지도 등 특색있는 홍보자료가 만들어진다.
또한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더 친절하게, 더 청결하게, 더 안전하게'라는 '3더 운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꽃길 만들기,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도 진행된다.
고창군 차원에선 전 공직자가 고창문화관광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군민까지 확장해 나간다. 특히 고창방문의 해가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과 고창 관광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로 삼아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관광 인프라 확충과 볼거리 마련 못지않게 친절한 환대 의식이 중요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고창, 머물고 싶은 고창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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