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종합운동장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서산시 농업인 한마음대회 모습 |
서산시 종합운동장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서산시 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서산시는 11일 서산시 종합운동장 어울림체육관에서 농업인 2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서산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조성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열렸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무사히 농사를 마무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추수감사제와 건강생활연구회의 농업인 건강 체조를 식전 공연으로 우수회원 표창, 우수 농특산물 전시 및 품평, 농업인 화합 한마당 등 서산농업의 다양한 모습을 선뵀다.
특히 농업인들이 1년 동안 정성스럽게 재배 생산한 농특산물의 전시·품평회.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호응이 좋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후변화와 국내외적 농업 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많은 농업 환경이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서산시 농업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서산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서산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농업경영인서산시연합회, 쌀전업농서산시연합회, 서산시4-H연합회 6개 단체 4천8백여 명으로 구성되며, 각 단체는 지역농업 및 농업기술 발전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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