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는 인천시와 인천시 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동구와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군·구에 설치된 민·관 협력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변경·평가와 지역복지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내 삶터의 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하는 돌봄환경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가족관계 해체 등 변화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퍼런스에는 인천시 협의체 위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는 포상이 수여됐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제는 명실상부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구 차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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