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서관, '동네책방을 담다' 운영 |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운영되는 '동네책방을 담다'는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협력하는 특별한 북큐레이션이다. 운영 기간 동안 도서관센터는 시민에게 새로운 시각의 기획전시 및 양질의 도서를 소개하고 지역서점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는 시립도서관과 서점을 1:1로 매칭해 12월까지 고양시 9개 도서관에서 전시를 운영한다. 매칭된 도서관과 서점은 각각 ▲화정도서관-더북스마두점 ▲별꿈도서관-북차카 ▲신원도서관-빈빈책방 ▲아람누리도서관-지산문고 ▲마두도서관-클라우드북카페 ▲풍동도서관-너의 작업실 ▲대화도서관-오후서재 ▲한뫼도서관-이야호우북스 ▲덕이도서관-슈가메르헨이다.
각 도서관과 서점은 기후위기, 살아가는 방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민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생태계 주체 중 하나인 서점이 함께 참여한 북큐레이션 운영으로 시민에게는 폭넓은 도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서점이 도서관과 함께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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