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9월 논산계룡 독서의 달 문화한마당 부스를 운영했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
노성중학교 금융교육센터 방문 |
노성중학교는 사회교과와 연계된 주제선택 활동으로 금융계통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통장을 개설하고 상품에 가입해 보는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을 신장하는데 힘쓰고 있다.
논산중학교는 파티쉐, 목공가, 드론, 도예가, 영상크리에이터 등 학생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선택중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춤형 진로설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수업! 수업개선을 위한 교사들의 노력!=논산 대건중학교는 자유학년제 수업개선을 위해 교사동아리로 독서, AI동아리를 운영한다. 매주 정기적으로 모여 융합수업과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협의 및 모든 교과연계 AI수업방법을 모색하며, 학교자율특색과정으로 AI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건양중학교, 강경여자중학교, 광석중학교, 연산중학교, 계룡중학교 등에서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학급운영 및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한 수업자료 공유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자발적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쌘뽈여자중학교 플로깅활동과 업사이클링활동. |
엄사중학교 메타버스 동아리는 2022 논산계룡 독서의 달 문화한마당에 참여해 관내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에게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가상세계에서 독서퀴즈대회를 운영하는 등 창의력을 펼치는 활동들을 전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연산중학교는 내 마음속 한 문장 그립톡 만들기, 연무중학교는 이행시 쓰고 독서명언 포춘쿠키 먹기, 연무여자중학교는 나만의 독서모래시계만들기, 쌘뽈여자중학교는 독서에코백 만들고 독후활동 작품전시회 감상하기 등 다양한 독서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광석중학교 교사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
논산여자중학교는 학생참여형 수업을 강화하기 위해 블록타임제로 주 6시간 주제선택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어교과연계 쓰레기줄이기 프로젝트 수업은 매일 배출되는 쓰레기가 지구의 어디로 가는지 쓰레기의 순환과정을 조사,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을 나눠보고 문제해결을 위해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활용해 영어포스터와 보고서로 제작하는 수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예술적 심미성 함양= 광석중학교에서는 작은학교의 특성을 살려 1인 1특기 갖기 운동을 하고 있다. 특히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타악기 중 한 가지를 자발적으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악기별 전문강사를 섭외해 소규모 레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유학년제 예술체육활동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활용, 틈틈이 연습하고 있다.
엄사중학교는 해설이 있는 국악공연을 진행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악기 공연을 통해 태평소와 가야금 등 다양한 전통악기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기민중학교 나라사랑 계룡대 육군본부 견학 및 진로체험. |
계룡중학교는 계룡시 마을기업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드론, SW교육, 목공가 체험, 순은점토활용 공예, 플로리스트, 네일아트, 1인미디어, 동물사료 연구가 등 다양한 우리마을 직업인과 함께하는 직업체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민중학교, 용남중학교는 지역 특색을 활용한 '육군 장교와 부사관에 대한 이해' 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야곡중학교는 배움의 공간과 시간을 확장하기 위해 진로연계 마을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초경량비행장치조정자(무인멀티콥터) 3종 자격증 과정과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 탐색과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학교 자유학년제가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전면 시행돼 자유학기제로 개선운영이 되기까지, 진로연계학기운영, 고교학점제 대비 등 모든 학교급의 교육과정이 잘 연계돼야 한다"며 "학생의 선택과 참여를 통한 참학력 신장 교육과정 운영, 교사의 수업개선에 대한 노력과 학생 수준별 맞춤형 수업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교육정책의 취지가 잘 전달돼 모든 학생이 배움에 소외됨 없이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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