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안어시장/제공=인천 중구 |
이번 행사는 지난 설, 추석 명절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김장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으로 추진된다.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6만8000원 이상은 2만원 ▲5만1000원 이상~6만8000원 미만은 1만5000원 ▲3만4000원 이상~5만1000원 미만은 1만원 ▲1만7000원 이상~3만4000원 미만 5000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일반음식점,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방출 품목 등은 제외된다.
상품권 지급규모는 총 2억8000만 원(각 시장당 1억4000만 원)이다. 다만 행사 기간 내라도 상품권이 전량 소진될 경우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지난 설, 추석명절 행사에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체감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체감 물가가 낮아지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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