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따뜻한 사랑의 정과 마음 나눔행렬 이어져

서산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
NH농협 서산시지부, 소외계층에 쌀 기탁
동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훈훈한 사랑방 역할 톡톡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장 만들어 정 나누기 행사
하늘빛 해풍소금, 사랑의 라면 200박스 기탁

서산시 임업기계 창고에서 열린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 기념촬영.

서산시, 겨울철 앞두고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

땔감 나눔으로 난방비 걱정 없이 올 겨울 따뜻하게



서산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8일 석남동 286-15번지 임업기계창고에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에서 추진하는 숲가꾸기 및 산림사업을 통해 생산된 목재를 자원화 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8일부터 총 64가구에 약 1ton씩 땔감을 나눠 줄 계획이며, 고유가로 난방비를 걱정하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시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이번사업이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2023년에도 사회적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시 운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한선, 부녀회장 안화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누.기 냉장고 운영에 써 달라며, 자체사업 수익금 100만 원을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서산시 운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한선, 부녀회장 안화자)는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누.기 냉장고 운영에 써 달라며, 자체사업 수익금 100만 원을 운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섭)에 기탁했다.

서산시장실에서 열린 NH농협 서산시지부 사랑의 쌀 나눔 기탁식 모습(왼쪽부터 최신득 사회복지과장, 박미화 행복키움팀장, 이완섭 서산시장, 이성구 농협 서산시지부 지부장, 임진흥 농협은행 서산시지부 지점장, 이은미 농협은행 서산시지부 총무과장)

NH농협 서산시지부,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쌀 기탁



NH농협 서산시지부(지부장 이성구)가 7일 서산시 소외계층을 위한 팔도쌀 80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이완섭 서산시장, 이성구 지부장, 임진흥 농협은행 서산시지부 지점장, 이은미 농협은행 서산시지부 총무과장이 참석했다.

쌀 소비를 장려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쌀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탁됐다. 기탁된 쌀은 서산행복나눔 푸드마켓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구 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서산시민들을 위해 더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장만들어 정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서산시 자원봉사센터는 김장철을 맞아 저장 음식인 고추장을 담가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안부 묻기를 진행한다.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제)는 11월 8일 김장철을 맞아 거점캠프 장(醬)만들어 정(情)나누기 행사를 부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춘동 자원봉사 거점캠프에서 진행하였으며, 김장철과 날로 추워지는 날씨에 취약가정을 방문하여 안부 묻기를 하며 저장 음식인 고추장을 전달했다.

이날 장(醬)만들어 정(情)나누기 행사에는 박정식 부춘동장, 김택진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 이경옥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한용옥 서산적십자사봉사회장, 부춘동 새마을봉사자, 늘보람 봉사자, 수석사랑회 봉사자등 20여명이 함께했다.

김택진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만든 장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나누어 드리는 만큼 봉사자들도 전달 시 신중을 기하고 또한 주거환경도 잘 살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살펴보고 생활민원이 있을 경우 센터에 연계해 달라" 고 말했다

이번 장(醬)만들어 정(情)나누기 사업은 안부 묻기 시 빈손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가기보다는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가져가 대화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300개의 고추장을 만들어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피고 주거환경도 살피며 말벗 봉사를 진행해 우울감 감소와 자살 예방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서산신협,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행사 모습

서산신협,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행사 열어

서산시 동문2동에 이불 30채, 천주교서산지구에 32채 기증



서산시 동문2동은 최근 서산신협(이사장 김용구)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 30채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산신협의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도움을 주고, 서산 지역사회를 평생 어부바하면서 나눔을 펼쳐나겠다는 서산신협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서산신협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은 '행복을 나누면 기쁨은 두 배로, 모두가 따뜻한 세상'이라는 취지의 나눔 문화 확산 자체 캠페인이다.

한편, 동문2동에서는 동부시장 주변 쪽방 및 여인숙 달방에 거주하고 있는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청장년 1인 가구, 최근 LH 다자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되어 이사를 계획 중인 다자녀 미혼모 가정에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서산신협은 천주교 대전교구 서산지구 내 각 성당에 이불 4채씩 총 32채를 기증해 각 지역 내 어려운 소외 계층에 전달,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신대산신협,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챙겨



신대산신협(이사장 홍성철)은 최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 23채, 꾸러미 100개(총 700만원 상당)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행복을 나누면 기쁨은 두 배로, 모두가 따뜻한 세상'이라는 취지의 '신협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를 평생 어부바하면서 나눔을 펼쳐나겠다는 대산읍 신대산신협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하늘빛 해풍소금, 사랑의 라면 100박스 전달식 사진

하늘빛 해풍소금, 사랑의 라면 100박스씩 동문 1동과 동문 2동에 각각 기탁



하늘빛 해풍소금(대표 강경환)은 최근 서산시 동문 2동과 동문2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각각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손 없는 소금 장수'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강경환 대표는 장애를 극복하고 염전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00박스씩을 기탁했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간 소금, 김, 선물 세트 등 다양한 기부를 꾸준히 해 오는 강경환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도 이웃 사랑을 전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동문 2동 박주명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보내 주시는 덕분에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었다"는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한편, 동문 2동은 이날 기탁 받은 라면은 한부모·장애인·독거노인 1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산시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물품 전달식 사진

서산시 동문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훈훈한 복지 사랑방 역할 톡톡



서산시 동문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원종, 공공위원장 박주명)는 위원 및 복지서비스 연계 인력 등 10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 60가정에 나눔 협약 업체에서 기부한 물품(삼겹살 10팩 등 10개 물품)을 전달하는 '동문2동 상상 플러스 정기나눔'을 진행했다.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라는 협의체 설립 목적에 맞게 2018년부터 지역 업체와 '상(相)상(相) 플러스(Plus) 나눔협약'을 체결하여 매월 후원물품 정기 나눔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이 5년 넘게 지속적인 나눔이 가능한 원동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의 날 참여 및 후원업체 발굴 노력에 있고, 그 결과 최근에 도미노피자 서산점와 맘스터치 호수공원점이 나눔 업체에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도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위기가구에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선량한 지역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위하여 발로 뛸 계획이다.

서산시 동문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업무 협약식 사진

서산시 동문2동에서는 동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원종)에서는 최근 맘스터치 호수공원점과 매달 20개의 햄버거를 기부하는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동문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력을 통해 현재 40개 지역상가와 나눔협약을 체결해 '기부물품 나눔행사'와 '나눔냉장고'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맘스터치 호수공원점 대표 노지훈은 "뜻깊고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이 더 멀리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2동에서는 다자녀·한부모 가정 등을 위주로 취약계층에 햄버거를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협약업체 발굴을 통해 많은 민간자원들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산시 수석동 주민자치회 고구마 수확 기념 단체 사진

서산시 수석동 주민자치회, 불우이웃돕기 고구마 수확



서산시 수석동에서는 수석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석)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수석동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6월 고구마순을 식재 후 지금까지 직접 재배해 온 수석동 소재 밭 1300㎡에서 '2022년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

수석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이날 수확한 고구마 100박스(10kg) 중 일부는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 등에게 고루 나누어 주고, 나머지는 수석동행정복지센터 나눔 냉장고에 기탁할 예정이다.

서산시 인지면, 취약계층 농촌일손돕기 행사 진행 모습

서산시 인지면, 관내 취약계층 농촌일손돕기 펼쳐



서산시 인지면에서는 직원 20여 명이 함께 둔당1리 유모씨 농가에서 들깨, 고구마 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농가를 찾아 진행한 것으로, 1000㎡ 규모의 밭에서 들깨와 고구마를 수확해 주었다.

농가주인 유모씨는 장애가 있는 관내 저소득층이며 우선적으로 농작업 일손 지원이 필요했던 취약계층이다. 유씨는 최근 배우자까지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어 오던 중이었는데 일손 돕기를 통해 밀려있던 농사일을 해결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이 시작됐음에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들이 많은 실정인데, 그 중 가장 인력 지원이 시급한 고령, 장애, 영세농 등 일손 취약농가에 일손 돕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시 부석면, 농촌 일손 돕기 모습

서산시 부석면, 농촌 일손 돕기에 팔 걷어



서산시 부석면에서는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종민) 직원들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부석면 강수리에 위치한 오모씨의 생강 밭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 농가는 현재 병환 중으로 생강 수확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위해 면 직원 15명이 생강수확 등을 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위로했다.

한편, 부석면에서는 병환중인 농가, 고령농가,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을 선정하여 매년 농번기 및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산시 동문1동 꿈새움마을교육공동체, 떡 꾸러미 기탁식 모습

서산시 동문1동 꿈새움마을교육공동체, 떡 꾸러미 기탁



서산시 동문1동에서는 동문1동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새움행복마을학교' (대표 권태순)는 최근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약식을 직접 만들어 기탁했다.

약식은 행복마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준 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마을교사들이 직접 만들었으며, 감사한 마음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싶다며 떡 꾸러미 20여개를 기탁했다.

'꿈새움행복마을학교'는 동문1동 마을교사(주민)들이 동문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도란도란빨래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원예치료, 전래놀이, 숲 체험, 문화재 탐방 등 마을 구석구석을 배움터로 만들어 아이들이 우리 마을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해 지원하고 있다.

서산시 석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모습

서산시 석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서산시 석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한승규, 부녀회장 임순이)는 최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예천1통과 덕지천통에 거주하고 있는 형편이 어려우신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2개소, 쓰레기 수거(5톤) 및 집 청소를 해드려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한승규 새마을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석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