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는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기본계획(안) 설명과 패널토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에서는 미추홀구가 지향하는 경관미래상으로 '녹색이음, 역사만남 미추홀'을 지정하고 각 3개의 경관 권역·경관 축·경관 거점을 구분해 주요 산림녹지축 보전, 진입경관 상징이미지 형성, 관광 및 지역 활성화 유도 등을 위한 관리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미추홀구 내 상징성과 중요도가 높은 지역의 우수한 경관을 형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중점 경관 관리 구역을 지정하는 계획도 제시됐다.
전문가 토론에는 김천권 인하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토론자에는 김용하 인천도시연구소장, 이인재 연구위원, 이용환 한국교원대 교수, 김주향 ㈜풍경 대표가 참석했다.
구는 공청회 녹화영상을 미추홀구 유튜브(미추홀릭TV)를 통해 제공하며 의견 제출은 오는 14일까지 구청 도시경관과로 문의·제출하면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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