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역 군위군수(앞줄 가운데)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군위군) |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군위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은 전통기록유산인 삼국유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수한 능력을 가진 전국의 신진 서예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문과 한글, 문인화 3개 부문에 대해 지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서예인들로부터 344점의 작품을 접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등에 대한 현장휘호를 거친 후 224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양찬호(한문, 곡성군)씨가 군위군 수상자로는 우수상에 이기형(한문, 군위읍) 외 19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61명, 입선 143명이 선정됐다. 입상한 작품들은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오는 1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삼국유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되새기고 삼국유사 전국 서예대전이 전통과 명예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군위=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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