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영덕군민운동장을 비롯한 관내 축구장에서 치뤄진 생활체육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22 경북리그에서 시부에서 포항유나이티드가 군부에서는 울진죽변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축구협회와 영덕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엔 경북지역의 축구클럽 시부 16개 팀, 군부 16개 팀 선수단과 관광객,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영덕군은 대회 개최와 관련해 자체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생활체육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22 경북리그는 강구대게축구장과 창포해맞이구장 등 관내 축구장 4개소에서 각각 예선을 치르고 시부 본선은 강구대게축구장, 군부 본선은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치러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짧은 일정이지만 그간 갈고닦은 기량과 역량을 경기장에서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며, 생활체육인들의 건강한 체력 및 강인한 실력을 현장에서 모두가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열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유나이티드가 안동FC1973을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군부에서는 울진죽변FC가 칠곡숭산FC에 1대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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