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최근 100세 고령 주민 4명에게 대통령 축하 서한과 청려장 등을 전달했다.오른쪽 이상철 곡성군수./곡성군 제공 |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청려장이라는 이름은 명아주의 잎이 푸른색이라고 해서 붙여졌다. 정부에서는 지난 1992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이 되면 100세가 되는 노인들에게 장수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청려장을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3대 거주 효도 가정 효행장려금 지급, 취약 계층 노인 목욕비 지원, 고령자의 여가 활동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곡성=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