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산시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 전국
  • 서산시

'2022 서산시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지속가능발전기본법과 서산지역의 확산이행 방안' 주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산,학의 유기적인 협력 다짐

  • 승인 2022-11-06 00:05
  • 수정 2022-11-07 09:3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회장 김기찬)는 11월 2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기본법과 서산지역의 확산이행 방안'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기본법에 대한 강연과 주제발표와 토론회가 개최됐으며,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이 '지속가능발전기본법령 이해 및 서산과제'란 주제로 법령의 절차, 의의, 추진계획 이행체계 및 지역에서 주목할 법 조항에 대해 설명 및 전략, 추진계획, 지표개발에 시민 주도성 강화 및 민,관,산,학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신기원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과제 및 역할'이란 발제를 통해 서산시 및 시민단체, 기업, 교육계 등의 유기적인 협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가능발전성에 입각한 사회문제 해결능력 향상 및 사회적 가치 존중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지정토론회에서는 구창모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이 '서산시 지속 가능 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방향', 이경화 서산시의회 총무위원장이 '지역에서의 지속가능발전 확산 및 협력방안, 이흥표 한화토탈에너지스(주) 환경팀장이 '환화토탈에너지스(주)ESG 경영 사례, 임태성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서산시지속가능발전 정책(지역사회보장체계 중심)을 발표했다.



또한 남기원 서산시 4H연합회 회장이 '지속가능한 서산을 위한 청년제언, 한홍덕 성연초 교장이 '전략이행 확산을 위한 교육 분야의 역할', 전량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부회장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시대, 지역의 이행확산방안' 등에 대한 현장 토론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은 2007년 6월에 국회에 제출돼 2008년 2월 4일부로 시행되다가 2010년 법명 개정을 거친 후 올 7월 5일 폐지되고, 2차 지속가능발전기본법으로 2021년 1월 4일 법률이 제정을 거쳐 7월 5일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

한편,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9년 3월에 창립돼 경제성장, 사회통합, 환경보전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지속가능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민관산학의회가 지혜를 모아 고민하고 논의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행동 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민, 관, 산, 학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조직으로, 기후변화분과, 사회문화분과, 자연생태분과, 지역계획분과 등 4개 분과와 분과대표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단체는 1992년 6월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의제21의 제28장, 지구 전체의 환경보전을 위한 리우선언과 그 실천계획인 의제21 채택에 따라 각국 스스로 환경보전과 개발을 조화롭게 하기 위한 사항을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설치 권고로 만들어졌다.

KakaoTalk_20221107_091251904
'2022 서산시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 개최 모습
KakaoTalk_20221107_091251904_01
'2022 서산시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 개최 모습
KakaoTalk_20221107_091251904_02
'2022 서산시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 개최 모습
KakaoTalk_20221107_091251904_03
'2022 서산시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 개최 모습
KakaoTalk_20221107_092719992
'2022 서산시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 개최 모습
KakaoTalk_20221107_092719992_01
'2022 서산시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 개최 모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을 찾아서]충청도출신 사회지도자 모임인 백소회 송년회 성료
  2.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12월 정례회
  3. 인성교육 혁신 이끈 '전인교육학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
  4. 신야간경제관광 모델...아일랜드 '더블린·슬라이고'서 배운다
  5. 백석대, '배움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과 통찰' 주제로 제5회 GE 콘퍼런스
  1.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신청사 개소식
  2.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천안시 성환읍 청소년 여가 공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3. 천안의료원, 연말 돌봄 행사 '행복 나눔 도시락' 진행
  4. 산단공 충청본부, 연말 맞이 사회공헌 활동 실시
  5.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헤드라인 뉴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올 여름 폭우에 유등교 침하를 경험한 대전 유등천에서 이번에는 천변에 자라는 버드나무 정비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수목 327그루에 가지를 치고 일부는 솎아낼 예정으로, 지역 환경단체는 전주시의 전주천처럼 대규모 벌목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지 주시하고 있다. 22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대전시는 유등천 일원에서 호안에서 자연 식생으로 성장한 버드나무를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유등천 호안에서 군락을 이루며 성장한 버드나무 283그루와 잔목 44그루를 정비할 계획이다. 일부 버드나무는 높이 8m..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 오상욱 선수 등 4명 뽑혀

올해 대전 체육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대전시 체육상에 오상욱·박주혁 선수와 김형석 지도자, 김동건 대전스포츠스태킹회장이 각각 시상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대전시를 빛낸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27회 대전시 체육상을 시상했다. 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을 알리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 체육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체육상 수상자..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 대표 과일 딸기·감귤 가격 인상세... 주부들 지갑 사정에 부담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과 딸기 가격이 올여름 폭염 영향으로 급등하면서 가계 지갑 사정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일 기준 대전 감귤(노지) 평균 소매가는 10개 3910원으로, 평년(2901원) 보다 34.78% 비싸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값인 평년 가격이다. 대전 감귤 소매가는 12월 중순 4117원까지 치솟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는 모양새지만, 예년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되고 있다. 딸기도 비싼 몸이다. 대전 딸기(100g) 소매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