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지역 내 약국 28개소를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했다. 창녕군 제공. |
창녕군치매안심센터와 창녕군약사회는 지난 8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전 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
치매안심약국은 약국 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등 교육을 받아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약국이다.
또한 안심약국 내 치매 정보지 등을 비치하고 고위험군 관찰 및 상담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 및 환자 실종방지 사업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옥 센터장은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지역사회 내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치매안심센터는 약국 외에도 지역 카페·음식점 등 치매안심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갈 계획이다.
창녕=김지영 기자 77kj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