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 세번째)가 지난 3일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친환경 벤처 농업대학은 치유 농업반, 푸드플랜반, 참풍부안한우반 등 3개 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학사일정을 운영했으며 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실습·현장교육 등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한 농업인대학은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교육사업 중 하나로 부안농업의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친환경 벤처 농업대학은 현재까지 1711여 명의 우수한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으며 이날 졸업식에서는 치유 농업반 김광철 씨가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 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대학운영과정에 성실히 참석한 계화면 김수연 씨 등 5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 해 동안 최고의 농업인이 되기 위해 주어진 학업을 성실히 이수해 오늘 졸업식을 맞이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벤처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안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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