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봉화군) |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대표 선수, 자원봉사자, 시·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봉화군 평생 교육 지도자 협의회는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 지도사 2급 과정을 수료한 후 지난 8월부터 총 12회기에 거쳐 22명의 춘양면 노인을 대상으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그간 경로당에서 치매예방 주산교육을 훈련받은 노인들 중 8명이 대표선수로 출전했으며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8명은 심판진으로 참가해 대회를 인솔했다.
대회 참가 노인들은 올해 처음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봉화군을 빛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어르신들이 단체전 우수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 어르신들이 주산을 통해 뇌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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