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 전경.(제공=청송군) |
3일 군에 따르면 군은 태양광 LED 가로등 40본과 관내 취약계층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프로젝트' 기부금 지원 등 총 4억 원 가량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지역을 최종 선정했으며 특히, 지난 9월 초 청송군 현장실사에서는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사업대상지 현장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설명으로 호평을 받았다.
안심 가로등은 태양광 독립 발전으로 공공전기료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청송군은 지역의 관광 명소로 떠오른 '산소카페 청송정원' 내에 11월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에 안심 가로등이 설치되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길을 만드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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