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이 2일 경남도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조문했다. (사진제공=밀양시) |
시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해 애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했다.
진행 중이거나 불요불급한 행사는 축소 및 검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관람객 밀집 공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케이블카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불 등 동절기 화재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유가족과 부상자 그리고 이번 사고로 슬픔에 빠져 계신 모든 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김지영 기자 77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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