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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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지역 내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사전 안점점검 실시

  • 승인 2022-11-02 14:38
  • 김지영 기자김지영 기자
20221102-박일호 밀양시장 이태원사고 합동분향소 조문(1)
박일호 밀양시장이 2일 경남도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조문했다. (사진제공=밀양시)
박일호 밀양시장은 2일 시 간부 공무원과 함께 경남도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조문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해 애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급하지 않은 행사는 취소 또는 연기했다.

진행 중이거나 불요불급한 행사는 축소 및 검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관람객 밀집 공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케이블카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불 등 동절기 화재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유가족과 부상자 그리고 이번 사고로 슬픔에 빠져 계신 모든 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김지영 기자 77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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