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훈련 내용은 오는 22일 다중이용시설 지진 대응 훈련 토론, 24일 현장훈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군은 지난달 27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를 위한 2차 컨설팅과 실무회의를 가졌다.
실무회의에는 훈련에 참여할 구례군 13개 협업 부서 담당자, 구례경찰서, 순천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다중밀집시설 지진 발생을 가정으로 한 대응 훈련의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민간 전문가 목원대학교 최재명 교수로부터 훈련 실행계획서, 토론·현장훈련 기반 시나리오에 대한 자문을 받았으며 군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유관기관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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