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폐업 극복할 물류 취업교육생 모집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소진공, 폐업 극복할 물류 취업교육생 모집

15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신청

  • 승인 2022-11-01 16:54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물류
2022년 물류분야 GS네트웍스 소상공인 취업특화교육 모집 공고 포스터.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GS네트웍스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2년 물류 분야 재기 소상공인 취업 프로그램'인 GS네트웍스 소상공인 취업특화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물류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영세상인들의 취업역량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만 69세 이하 폐업(예정) 소상공인과 배우자로 이번 공고를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3톤 미만 소형지게차와 물류 이론교육을 3일간 16시간 내외로 진행하며, 수료생에게 교육수당 25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 교육생을 위해 별도의 GS네트웍스 무기계약직 채용 전형도 진행하는데, 전국 물류센터 중 교육생이 희망하는 지역으로 취업을 연계해 거주지 이전의 부담 덜어준다. 취업 후 30일 이상 근속하고, 기존 사업장을 모두 정리해 폐업한 경우 전직장려수당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교육은 15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hope.sbiz.or.kr)에서 신청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www.sema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물류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재기 소상공인이 기술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기 소상공인들의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며 충청권에도 물류센터 수요가 확대하고 있다. 쿠팡은 올해 2월 2024년 하반기까지 충북 제천시 제3산업단지에 1200억 원 가량을 투자해 8만 6891㎡ 규모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으며, KB부동산투자신탁은 2021년 8월 충북 진천군 이월면에 있는 상온·저온 복합 물류센터를 약 800억 원에 매입했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태흠 충남지사, 육사 충남 이전 등 공약 철회
  2. 2024 국제 무예 올림피아드 연차총회 성료
  3. 한국마사회, 권익위 종합 청렴도 2년 연속 '우수 등급'
  4. 대전 용운앙상블 공연봉사단,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한해 빛냈다'
  5. [독자투고] 예초기 줄날의 잘못된 사용으로 나무가 시름시름 죽어간다
  1. 김태흠 충남지사 "尹, 당당하지 못하다"
  2. 한국신문협회 산하 광고협의회 손용석 회장 재선임
  3. 김태흠 충남지사"2024년 성화약진 원년 만들겠다는 약속 지켜냈다"
  4. 2025년 1월 1일 대전 새해 첫 일출, 오전 7시 42분 뜬다
  5. 최상목 부총리 "내년 경제 성장 전망 하향 불가피" 1%대 후반 시사

헤드라인 뉴스


“대전을 물산업 중심도시로” 시-대덕구-수공 힘모은다

“대전을 물산업 중심도시로” 시-대덕구-수공 힘모은다

대전시가 물 산업 혁신성장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대덕구가 손을 잡고 신대지구에 물산업 육성의 전진기지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대한민국 물 산업을 선도할 중대 모멘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세 기관은 2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대지구에 들어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덕구는 기업 유치, 민원 해소 및 기반시설 등에 필..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아침기온 -5도에 강풍까지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아침기온 -5도에 강풍까지

이번 크리스마스 대전·세종·충남은 눈보다는 바람이 들이닥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온도는 평년보다는 높지만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 온도가 낮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려 저녁 6시 이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어 짧게나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도, 세종 -3도, 홍성 -2도 등 -4~-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7도, 세종 7도, 홍성 8도 등 6~8도가 되겠다. 추운 날씨는 중..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