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전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있다. (사진= 이성희 기자) |
1일 대전시에 따르면 뇌사 상태로 서울 인근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던 20대 중상자 1명(25)이 31일 오후 8시 45분께 끝내 숨졌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대전시민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30대 남성 1명과 20대 여성 4명이다.
충청권 사상자는 충남 사망 4명, 부상 1명 총 5명이며, 충북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1일 밤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155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모두 152명으로 중상자는 3명 줄어 30명, 경상자는 6명 늘어난 122명으로 집계됐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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