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마을미디어정책연구회가 지난 28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시민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김해시의회) |
이날 보고회에는 회장 박은희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연구진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운영방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고 12명의 시민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마을미디어정책연구회는 시민의 미디어 활용능력을 제고하고 주민 주도적인 미디어 환경 기반을 마련하여 민주적 의사소통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회는 △국내 마을미디어 관련 정책 및 사례 조사 △마을미디어 현황 및 인식 조사 △타지역 마을미디어 선진지 견학 △시민토론회 개최 등의 연구활동을 통하여 김해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김해형 마을미디어' 활성화 정책 개발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연구회 회장 박은희 의원은 "마을미디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연구회 활동을 통해 주민 누구나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소통활성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미디어정책연구회는 박은희 의원, 김진규 의원, 최동석 의원, 김창수 의원, 주정영 의원, 강영수 의원, 허수정 의원, 배현주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해=김지영 기자 77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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