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구청장협의회장과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서울 이태원 사고로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며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기원하며 가족과 친지의 갑작스런 죽음에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실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주지역 5개 구청장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분들의 건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염원한"며 "150만 광주시민들과 함께 희생자, 유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하고 사고 수습과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안전·위기관리 대응에 대한 매뉴얼을 철저하게 점검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연일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