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 전국
  • 수도권

파주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 승인 2022-10-31 09:45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파주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파주시청전경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관련부서, 유관기관·단체 및 국민체험단이 참여해 관내 공동주택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하며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로 진행되는 사건의 순서에 따라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과정의 전반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은 ▲토론 ▲현장훈련으로 진행되며, 토론훈련은 11월 15일 파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실시하고, 현장훈련은 11월 24일 1군단 도시지역작전훈련장에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9월 23부터 30일까지 국민체험단 5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훈련준비회의, 토론훈련, 현장훈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를 다시 점검해 재난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서 10월 24일 시나리오 1차 전체회의를 실시해 통합시나리오 발표, 훈련 참여자 및 컨설팅단의 의견 청취를 진행한 바 있다. 11월 7일 진행될 2차 전체회의에서는 토론훈련 시나리오 최종 점검, 현장훈련 전개 순서 설명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파주=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민호 시장, 10월 6일부터 '단식' 선언, 진정성 통할까?
  2. "마약 중독, 함께 예방해요."
  3.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 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4. 기부챌린지 통한 적립금 600만원 기탁
  5. 문진석 의원, "국토부, 코레일에 유지보수비 1402억원 미지급...추가 예산 편성 필요"
  1. 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1만 1636원 결정
  2. "대전시민 안전문화 확산 함께해요"
  3. 대전권 전문대 수시1차 마감… 보건계열·취업유리 학과 여전히 강세
  4. 대전하나시티즌, 6일 제주와 정규 라운드 마지막 승부
  5. [건강]취한 것처럼 말 어눌해지고 비틀, 일상속 어지럼증 '주의를'

헤드라인 뉴스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예산 남아도는데 청년월세 신청자는 대거 탈락… 왜?

정부와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까다로운 조건과 규정 때문에 ‘그림의 떡’으로 전락하고 있다. 신청자 상당수는 지원 대상에서 탈락하고 있지만, 매년 쓰지 못하는 이른바 불용 예산은 급증할 정도다.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기준과 대상 규정 등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청년월세 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1차)과 2024년 2월(2차)에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신청자..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역대 최대규모 국제방산전시회 계룡서 열려… 최첨단 무기 한자리

충남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닷새간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3일 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2일 계룡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응우 계룡시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외 국방부 장관, 참가 기업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회는 2일부터 4일까지 비즈니스데..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고교 무상교육 '위기'… 내년 '특례'기한 만료에 정부지원 0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특례 기한 만료에 따라 내년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이 전면 중지될 위기에 놓였다. 대전교육청은 기존 재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던 정부 예산이 없어지면 기존 사업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고교 무상교육 관련 지원을 포함하지 않아 고정적으로 교부됐던 약 350억 원의 세입분은 자연 감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인건비와 운영비 등 필수경비가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재정지원이 끊기면 고교 무상교육 유지를 위해 전체 사업 축소는 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 기온 뚝, 쌀쌀한 대전 기온 뚝, 쌀쌀한 대전

  •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