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전경 |
이번 교육은 파주시 관련부서, 유관기관·단체 및 국민체험단이 참여해 관내 공동주택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하며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로 진행되는 사건의 순서에 따라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과정의 전반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은 ▲토론 ▲현장훈련으로 진행되며, 토론훈련은 11월 15일 파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을 실시하고, 현장훈련은 11월 24일 1군단 도시지역작전훈련장에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9월 23부터 30일까지 국민체험단 5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은 훈련준비회의, 토론훈련, 현장훈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를 다시 점검해 재난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서 10월 24일 시나리오 1차 전체회의를 실시해 통합시나리오 발표, 훈련 참여자 및 컨설팅단의 의견 청취를 진행한 바 있다. 11월 7일 진행될 2차 전체회의에서는 토론훈련 시나리오 최종 점검, 현장훈련 전개 순서 설명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파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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