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조계돈 산업안전국장, 보성군 공무원, 보성경찰서,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바르게살기운동보성군협의회, 보성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신호위반, 무단횡단 근절,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 확대, 자동차 방향지시등 신호 의무화 등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을 비롯한 영농철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 보행·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사항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품 8종(안전조끼·옐로카드·야광반사판·볼펜·에코백·물티슈·칫솔세트 등)을 인근 지역민과 상인들에게 배부해 홍보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각종 재난·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보성군 군민안전보험'을 지난달 1일부터 보장항목 확대, 보상금 인상 홍보를 병행했다.
조계돈 산업안전국장은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없는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단체들과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민의 교통안전의식 향상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어린이·청소년·노년층 등 전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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