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자매도시 충북 괴산군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문화교류로 우애를 다지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
시는 27일 국내자매도시인 충북 괴산군의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12일, 의왕시 청소년들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방문한 뒤 15일 만에 답방으로, 초등학생 및 인솔자를 포함한 31명이 의왕시를 방문해 자매도시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의왕시에 도착한 뒤 시청 앞에서 기념 촬영 후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을 견학하고, 과천 서울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충북 괴산군은 국내자매도시 중 가장 오랫동안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도시로,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의왕시를 방문하는 만큼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청소년들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 괴산군은 지난 2008년 의왕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축제 대표단 교류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의왕=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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