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수해복구현장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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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수해복구현장 합동점검

  • 승인 2022-10-27 11:02
  • 신문게재 2022-10-30 98면
  • 오우정 기자오우정 기자
현장방문
김성 장흥군수(오른쪽 두번째)와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이 지난 25일 대덕읍 분토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장흥군 제공
김성 장흥군수와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이 지난 25일 대덕읍 분토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분토천은 장흥군 분토마을과 강진군 하분마을 사이를 흐르는 하천으로 지난해 7월 갑작스런 집중호우(누적강우량 569mm)로 마을 앞 제방과 도로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지난해 7월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항구적인 피해예방을 위해 마을구간 개선복구사업비 19억원 포함 총괄 34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설계심의를 거친 이 사업은 올해 5월 착공해 강진군 하분마을 제방공사를 완료하는 등 약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합동점검을 통해 대덕 분토마을 앞 지장물(전주·담장 등) 철거 장기소요에 따른 공사 지연, 안전시설 추가설치 민원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김성 장흥군수와 왕윤채 군의회의장은 현장점검 후 "실무부서와 군의회가 현장의 문제점 해소와 필요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군은 내년 4월까지 복구공사를 완료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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