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 동구청 |
동구청은 27일 오후 인동 211-4번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과 동구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사업비 163억원을 들여 바닥 전체면적 3571.22㎡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24년 5월이 준공 목표다.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 카페테리아, 지상 2층에는 25m 길이 6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들어서고 3층은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GX룸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로 건립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동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생활체육시설을 균형적으로 확충하여 구민 전체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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