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대전광역시장기 동호인축구대회가 30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개최된다.(대전시축구협회) |
대전광역시축구협회는 올해 제7회 대전광역시 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를 비롯해 2022 Daejeon is U 유소년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각종 대회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역 축구인들의 노력으로 코로나 이전의 활기를 다시 찾아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전 지역 5개 구에서 활동하는 연령별 20·30대부 16개 팀, 40·50대부 16개 팀 총 32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는 예선 토너먼트 전·후반 각 25분씩 진행되며, 4강전부터는 전·후반 각 20분씩 진행된다.
김명진 대전광역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한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화합을 나누는 아름다운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부상 선수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광역시축구협회는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점검을 비롯해 교통대책, 안전요원 배치 방역대책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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