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 선제골로 분위기 잡는 것이 중요

  • 스포츠
  •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선제골로 분위기 잡는 것이 중요

  • 승인 2022-10-26 19:08
  • 수정 2022-10-26 19:22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1-0417-이랜드-0346
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김천 상무와의 승강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선제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 상무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이민성 감독은 "홈에서 열리는 경기다. 1차전에서 승리 유리한 위치에 올라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대전은 선발 명단에서 카이저와 윌리안을 제외했다. 이 감독은 "아직은 두 선수가 뛸 만한 상태가 아니다. 상황을 지켜보면서 2차전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승강플레이오프의 당시와 지금의 분위기에 대해선 "똑같은 것 같다. 매번 경기에 앞서 선수들에게 부담을 내려놓고 미친 듯이 즐기자고 했다. 오늘 경기에서 더욱 맞는 주문이다"라고 말했다.

대전은 김천보다 휴식 기간이 길었다. 3일간 짧은 휴식을 가졌던 김천에 비해 대전은 열흘간의 준비 기간이 있었다. 이 감독은 "체력적인 부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나타날 것이다. 지금 당장은 표가 나지 않겠지만 2차전에서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천 상무의 경기력에 대해선 "경기력이 좋은 팀이다. 이전에 붙었던 대구와 수원이 전반전 전방 압박을 하지 않아 드러나지 않았지만, 약점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의 불안한 수비에 대한 지적에선 "공격적으로 임하는 팀들은 수비에 리스크가 생길 수밖에 없다. 수비 불안을 이유로 홈에서 수세로 경기를 치르지는 않을 것이다. 공수 전환이 잘 된다면 수비에서는 큰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제골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감독은 "무엇보다 선제골을 넣는 팀이 분위기를 가져갈 것이다. 김천은 경기 운영이 좋은 팀이다. 우리가 끌려가지 않으려면 선제골을 넣으면 유리한 상황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해보는 것도 축구인생의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 선수들에게 주문했다"며 "대전이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융위·개보위' 때늦은 세종 이전설… 행정수도 남은 퍼즐은
  2. 과천 경마공원 부분 개발… 시민과 노동계 강력 반발
  3. 세종 9개 파크골프클럽 '화합의 샷'
  4. 천안시,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운동 자료·사진 전시회 개최
  5. 천안교육지원청, 2026년도 을지연습 사전교육 실시
  1. 충남콘진원, AI 음원·뮤직비디오 공모전 수상작 발표
  2. [날씨] 광복절 연휴 첫날 충청권 흐리고 비…오후부터 곳곳 소나기
  3. 천안중앙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그림책 만들기' 운영
  4. 천안시, 여름 휴가철 청소년유해업소 민·관 합동점검 실시
  5. "사방이 막힌다", 서산 석림6통 주민들, 40년 생활도로 통행권 대책 호소

헤드라인 뉴스


가계부채 총량 증가 3%로 확대... 단순계산 시 주담대 7조넘게 여력생길 듯

가계부채 총량 증가 3%로 확대... 단순계산 시 주담대 7조넘게 여력생길 듯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3%로 확대하면서 꽁꽁 얼어붙던 주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각 은행들의 총량 목표치를 같은 비율로 확대하고, 이를 추가 주택담보대출에 활용한다고 가정하면, 7조 5000억원 가량의 추가 한도가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5대 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13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정책성 대출 제외)은 650조 7747억원으로, 2025년 말 644조 9700억원보다 5조 8047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

불법구금·물고문 통한 자백… 44년 만에 국가보안법 재심 무죄
불법구금·물고문 통한 자백… 44년 만에 국가보안법 재심 무죄

1980년대 국가보안법과 반공법 위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피고인이 44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최근 무죄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는 올해 7월 30일 국가보안법·반공법·계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A 씨의 재심에서 국가보안법과 반공법, 계엄법 위반 혐의에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는 면소 판결했다. (사건번호 2025재고합6) A 씨는 1982년 당시 국가보안법과 반공법, 계엄법, 집시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같은 해 10월 대전지법에서 모든 혐의가 유죄..

대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 상담 지원…20일 2차 컨설팅
대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 상담 지원…20일 2차 컨설팅

대전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월 20일 오후 1시 30분 둔산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제3회 미래도시지원센터 컨설팅' 2차 행사를 진행한다.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통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지자체-지원기구(LH,한국부동산원)-국토부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컨설팅에선 주민대표단 구성·운영 등 법 개정 사항과 추정분담금 산정 방식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에 대한 현장 상담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