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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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최우수상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공로 인정받아

  • 승인 2022-10-26 15:5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고령군 최우수상
고령군은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은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에서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에서 공동으로 주최해 진행하며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키우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고령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관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실시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해 매년 야간 청소년지도활동, 청소년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범죄 및 비행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비행 및 범죄 예방에 노력했다.



또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칫 비행과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격증취득과정, 직업체험, 취업연계 등을 실시했다.

이남철 군수는 "청소년들이 범죄와 비행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축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고령=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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