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필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관련 부서 팀장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관계자, 용역사(공동체 세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1개 연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별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인증제 시행, 외식업체가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재료를 사용하게 하는 수급활성화사업 등을 논의했다.
군은 푸드플랜 분야의 안정 소득, 안전 공급, 안심 소비 등 3안(安) 감동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5대 분야 10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전성이 검증된 농축산물을 대전 유성구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과 학교·공공 급식 등 120곳에 공급하며 올해 50억 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군은 푸드플랜 2기(2023~2027년) 계획을 수립, 기획 생산 농가 조직을 견고히 하고 출하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토대로 관계시장을 확대해 2025년까지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청양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약화된 농업과 농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서별 단체별 정책 공유로 푸드플랜 계획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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