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이동검진 모습 |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이동검진 모습 |
서산 (주)이호 산업 근로자 무료 검진 활동 모습 |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김형선, 이하 협회)는 10월 25일 태안군 가의도 섬을 방문, 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섬 지역을 방문해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10월 26일에는 서산시 수석동 수석농공단지 내 ㈜이호 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협회에서 무료검진을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은 국내에서 언어·문화 등 사회적 장벽에 막혀 보편적인 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협회는 2일 동안 가의도 35여 명, 산업 근로 외국인 검진 28여명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진료상담, 채혈을 통한 혈액검진, 약품 제공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협회는 이동진료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국민과 의료취약계층의 피부과 의료수요를 해소하는 "찾아가는 피부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협회 목적 사업 중 하나인 한센병 감염원의 조기 발견·치료·예방사업을 동시에 수행하여, 국민들을 보호하는 보건 증진 안전망을 펼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검진에 참여한 신영인 진료 의사는 "앞으로도 주변 의료취약지역 및 계층을 위한 의료복지 증진사업에 저희 협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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