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의회) |
청소년 의회 교실에는 의성군에 소재한 안계중학교 1학년 1반 소속 23명이 참가했으며 이 날 학생들이 1일 도의장 및 도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와 같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5분 자유발언 시간에서는 학교시설이 강화되어야 한다, 학교에 매점을 설치하자 란 주제로 2명의 학생 도의원이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했다.
이어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교내 휴대폰 소지 허용에 관한 조례안, 자유학기제를 중학교 3학년으로 배치하자는 건의안,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 건의안 등 안건에 대해 제안설명, 찬반토론, 전자투표 표결 등 모의 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를 몸소 체험했다.
이충원 도의원은 "미래꿈나무 학생들의 청소년 의회 교실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 방식을 직접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청소년이 가득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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