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장애인복지협의회와 고창군 장애인후원회가 지난 25일 제42회 장애인의 날 행사와 제6회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고창군 제공 |
올해 42번째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행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연기됐다가 실시됐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6회 장애인 한마음 축제에서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규 회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힘든 여건에서도 잘 인내해주신 장애인과 여러 가족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일상에 활력을 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고창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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